[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줄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06억1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3.5% 준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20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차입하기로 했다.
◆ 한화, 지난해 영업익 1조1257억…전년比 37.7%↓
한화는 연결제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310억5376만원으로 71.1% 줄었고 매출액은 3.4% 증가한 504억1239만원을 기록했다.
한화 측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금융부문 실적이 부진했다"며 "글로벌 시황 둔화로 화학분야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익 606억...전년比 23.5%↓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06억1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3.5%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5일에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16억430만원으로 31.5% 줄었고, 매출액은 0.3% 증가한 7013억3679만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 측은 "생활용품 매출비중 증가 및 국내외 브랜드 광고선전비 증가로 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아시아나항공 단기차입금 2000억원 증가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20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차입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단기차입이다.
차입금액 2000억원은 자기자본의 18.30%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2조807억원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작년 영업익 20억…전년比 78.6%↓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2490만원으로 전년 대비 78.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246억4218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7.5% 감소한 2644억5873만원을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활동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피투자회사의 공정가치평가손실로 적자전환했다"며 "법인세비용 및 중단영업손익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