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와 굿네이버스에 '우리사랑나눔터 기부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우리사랑나눔터'는 인터넷뱅킹 이체 거래를 활용한 특화된 기부 방법이다. 고객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 돕기'와 '파키스탄 홍수피해돕기', 굿네이버스의 '아동돕기', '개발도상국 우물 후원' 등 4가지 후원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이체시마다 후원', '일시후원', '정기후원'의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월 '우리사랑나눔터' 오픈 이후 14일 현재까지 약 6000만원의 후원금이 기부됐다는 것이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우리사랑나눔터는 소액기부만으로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객과 함께 하는 인터넷뱅킹 기부라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뿌리 내리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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