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이적이 '로얄패밀리'를 인증해 화제다.

이적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가족들의 이력을 소개했다.

우선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적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이고 그의 아내는 발레리나라는 화려한 직업을 갖고 있다.

또한 이적의 어머니는 유명한 인문학자인 박혜란 씨며 동생은 현재 MBC에 재직 중인 이동윤 PD다. 이 PD는 4부작 드라마 '런닝구'를 제작한 바 있다.

MC들은 "이적이 바로 원조 엄친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구라는 이적의 동생 직업을 듣자마자 갑자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윤종신이 갑자기 왜 잘 해주는 건지 의아해 하자 이적은 "동현이 때문에?"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이 사람 눈치가 빠르네. 나는 필요 없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세트가 무너질 뻔한 방송사고가 발생해 출연진들과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아찔하게 만들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