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농협과 한국단감연합회는 오는 3일 단감데이(매년 11월 4일) 행사를 맞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기념행사는 갖는다.
단감의 건강기능성을 널리 홍보해 수험생, 소중한 이웃에 선물하는 분위기를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다.
이 날 행사에는 △ '단감데이'기념식과 함께 △ 단감 홍보 노래 △ 시민들에게 무료로 단감 나눠주기 △ 단감 품종 및 가공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롭고 뜻 깊은 각종 행사가 마련돼 있다.
단감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C, 섬유가 풍부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며 요즈음 같은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탁월하다. 특히 단감 1개에는 여성에게 좋은 비타민 C가 성인 권장량의 140%로 사과보다 무려 17.5배, 오렌지보다 무려 3배 많이 함유(140mg)되어 있으며 가을이 준 대표적인 건강과일이다.
안승하 한국단감연합회 조합장은 "단감은 경남 등 중부이남지역에 85%가 재배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농가소득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앞으로 단감데이를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시켜 단감소비가 늘어나도록 최선의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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