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김송이 남편 강원래에게 '얼음정수기'에 얽힌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송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평소 가부장적인 남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송은 "한 달 전쯤 강혜정의 집에 놀러갔었다. 갓 태어난 예쁜 딸도 볼 겸 놀러 간 그 집에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강혜정이 엄청난 자랑을 하며 집에 들여놓으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강원래에게 예기를 했더니 신랑이 '네가 언제부터 얼음 나오는 정수기를 썼다고..'하더니 젓가락을 챙 내려놓고 문을 꽉 닿고 나가버렸다"며 서운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원래는 "집에 냉장고와 정수기가 있다. 김송은 시장에 갔다 오면 비닐봉지 채 냉장고에 던져놓는다"며 "냉장고를 보면 5년 된 만두, 4~5년 된 고등어도 있다. 얼음은 냉장고를 정리한 후 얼려 놓으면 된다"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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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색은 매우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반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