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산업은행 산은사랑나눔재단은 22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제6차 산은창업지원기금' 협약식을 갖고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은창업지원기금은 자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 빈곤층과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자금이다.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무담보 신용대출로 1인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연 2%, 대출기간은 6개월 거치 42개월 분할상환이다.

산업은행은 이 기금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21억 원 규모로 85명의 창업을 지원했다. 더불어 산업은행은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 소액대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2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산은금융그룹 출범 이후 사회공헌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산은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