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결혼 3년 차 배우 심혜진이 방송 최초로 남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혜진은 2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벤처 사업가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심혜진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였던 남편이 자신에게 잘 맞춰주는 쪽으로 점점 바뀐다며 "남편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겁다"고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심혜진은 또 "연애기간까지 합치면 거의 9년 넘게 알고 지냈다"며 남편의 유머러스함과 자신만만한 행동이 참 멋있었다고 남편만의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아울러 "결혼은 날씨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표현한 심혜진은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고, 천둥이 칠 때 도 있듯이 미운 정 고운 정 쌓아가며 서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남편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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