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이사 비용으로 모아둔 자금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30대가장이 투신 자살했다,
21일 오전 0시45분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A(33)씨가 5층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의 아내 B(32.여)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이사하려고 모아둔 돈 1억원을 주식투자 비용으로 썼다며 '미안하다'고 말한 뒤 갑자기 복도 베란다로 나가 뛰어내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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