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TV 수목드라마 '대물'의 오종록 PD가 연출에서 손을 뗐다.
20일 오 PD는 '대물'에서 완전히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출권은 김철규 PD에게로 넘어갔다.
오 PD의 사퇴는 제작사와의 의견 대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SBS는 "오 PD의 자의"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대물'은 20% 후반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이에 앞서 극작가도 바뀌었으며 1~4회를 집필한 황은경씨 대신 유동윤씨를 메인 작가로 기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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