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맴도는 사형장 귀신? "목격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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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맴도는 사형장 귀신? "목격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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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최근 영국의 유명 박물관에서 유령 사진이 찍혀 오싹함과 함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한 나우뉴스에 따르면 런던 노팅엄 '정의 갤러리' 박물관에는 최근 유령의 모습이 포착됐다.

 

1375년부터 재판장 사형을 집행하는 장소로 운영되던 곳은 1449년부터 감옥, 경찰서로 사용되다 박물관으로 개조됐다. 박물관은 범죄와 처벌을 주제로 전시가 주로 이뤄지는 관광명소라고.

 

이런 곳에서 유령 사진을 포착한 크리스틴 스파이스는 "관광객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는데, 무엇인가 나를 노려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서 "퀴퀴한 냄새가 났고 누군가 머리카락을 들어올리는 느낌이 들어 섬뜩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불쾌한 마음에 빠져나오던 희뿌연 물체를 발견했다는 그는 "이 형체는 중세시대 옷을 입고 있었고 남자의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박물관의 책임자인 데스몬드는 "박물관에 있는 직원들 또한 자주 유령을 목격했다. 중세시대부터 처벌의 장소로 쓰인 탓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곳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거나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텔레그래프 기사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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