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수목극 '대물'에서 고현정 납치범 역할을 맡은 연극배우 김준호가 고현정의 피부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대물'에서는 한 남성이 서혜림(고현정 분)을 납치하고, 그를 구하러 온 하도야(권상우 분)를 칼로 찌르는 장면이 등장했다. 지문을 남기지 않는 등 치밀한 범행에 네티즌들은 극중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던 상황.
20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 납치범은 연극배우 김준호로 밝혀졌다.
김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됐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 분량을 촬영하게 돼 캐릭터 몰입에 힘든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고현정을 납치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고현정을 가깝게 봤는데, 정말 모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펙트한 피부 미인이더라"고 고현정의 아기 피부를 인정하는 발언도 했다.
한편 김준호는 '대물'과 함께 19일 방송된 SBS '닥터챔프' 8회에서 지헌(정겨운 분)의 옛 친구 창수 역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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