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중견 배우 박혜숙이 깜짝 '이혼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10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린 KBS 2TV 아침 일일연속극 '사랑하길 잘했어' 제작발표회에서 박혜숙은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던 중 '황혼이혼'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고백했다.
박혜숙은 "항상 남편에게 쥐어 잡혀 살아서 항상 이혼에 대해 벼르고 있었다"며 "때가 되면 이혼하리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10월 25일 첫 방송되는 '사랑하길 잘했어'는 회사 선후배이자 앙숙이던 두 남자 최태호(김진태 분)와 상구(최주봉 분)가 퇴직 후 사돈이 되면서 벌어지는 경쾌한 드라마다.
극중 박혜숙은 평생 남편에게 꼼짝 못 하고 살다가 딸이 결혼하면 이혼을 요구하려고 마음을 먹는 '경자' 역으로 열연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