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대물'의 주연을 맡은 고현정이 한시적으로 촬영거부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을 비롯한 일부 주연 배우들은 1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세트장에서 예정됐던 5~6회 촬영을 일시 거부했다.
'대물' 제작진 측은 "고현정은 새 사령탑인 김철규 PD가 교체 투입이 아닌 추가 투입으로 알고 있어 오 PD가 일선에서 물러났다는 얘기를 듣고는 매우 혼란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현정 등 배우들은 SBS와 제작사 관계자들의 긴 설득 끝에 촬영 중단 약 3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촬영을 재개했다.
한편 '대물'은 첫 회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작가와 PD의 교체로 인해 각종 음모론에 시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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