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슈퍼스타KBS'에서 교회 권사로 출연중인 개그우먼 이희경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나우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희경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름을 치면 연관검색어에 실제 나이와 직업을 묻는 질문이 함께 뜬다"며 "실제로 교회 권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사실은 꽃다운 20대 아가씨"라고 밝혔다.
이어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희경은 '슈스타' 권사님 캐릭터가 특정 종교를 희화화 한 캐릭터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에 "같은 종교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희경은 동기 신보라와 경희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고학력 개그우먼 중 한 명으로 강유미처럼 공감가는 꽁트와 개그를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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