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신한은행은 유학생전용 원화통장인 '글로벌캠퍼스 통장'을 15일 출시한다.
'글로벌캠퍼스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유학생 지정등록을 한 유학생 또는 대리인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외송금 시 최고 70% 환율 우대 △인터넷뱅킹으로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100%면제(전신료만 부가) △유학생지정 후 유학생 당발송금 시 수수료 50%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학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DHL 택배할인서비스'와 '국제전화 할인 서비스'의 제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DHL 택배할인서비스'를 활용하면 DHL과의 제휴를 통하여 전세계 어디든지 유학서류를 1만9000원에 발송(0.5kg/건)할 수 있다. 아울러 유학 물품 발송 시 30%할인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T와 제휴한 '국제전화 할인서비스'는 001 통화료 3000원 할인쿠폰 및 국제 SMS 20건 무료 쿠폰제공, '001모바일 파워요금제' 월 기본료 1000원 등의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좋은 환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아침 환율 알람 서비스' 신청고객에 한해 무료로 매주 월요일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 가입고객에게는 기본적으로 신규일로부터 3개월간 상기 우대서비스 및 제휴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대서비스를 계속 받기 위해서는 '글로벌 캠퍼스 패키지'에 가입하면 된다.
'글로벌캠퍼스 패키지'는 '글로벌 캠퍼스통장'을 기본으로 부담 없이 해외에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현금카드' 또는 '유니트래블카드'를 발급하고 '글로벌 캠퍼스 통장' 월 평균잔액이 10만원 이상이면 금융 우대서비스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원화통장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 유학생 전용 원화통장인 '글로벌캠퍼스 통장'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 및 부가서비스제공을 통해 유학생활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