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미래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퍼드 플래티늄(Preferred Platinum)' 멤버십 신용카드를 마스터카드 및 BC카드와의 제휴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SC제일은행에서 △수신액 규모가 2000만원 이상 1억 원 미만 △주택담보 대출액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월 급여(개인기준 1개월) 350만 원이상 800만 원 미만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만족시킨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다.
주요 혜택은 △카드 사용시 발생한 포인트를 주택담보대출이자 상환에 사용 △국내 대형마트 이용시 OK캐쉬백 포인트 적립과 SK주유소 이용 시 포인트 적립 △전국 유명 백화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청구 금액의 1% 청구 할인 △최대 2000만원까지 대중교통 상해 보험 1년간 무료가입 등이다.
이밖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면세점 할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발급 후 두 번째 해부터는 전년 신용카드사용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다음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김영일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프리퍼드 플래티늄 카드는 SC제일은행의 미래 우량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개념의 신용카드"라며 "해당 고객층의 가장 큰 니즈인 주택담보대출 절약서비스 기능을 담고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신규 카드 발급 고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신규 카드 발급 고객 중 월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는 카드를 권유한 SC제일은행 직원 동반 해외 여행기회, 월 20만원이상 사용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