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惠 33)가 '런던부츠 1호ㆍ2호'의 멤버 타무라 아츠시(田村淳 36)와 결별했다.
6일 주니치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는 아무로와 타무라 커플이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서로 연락을 두절, 지난 8월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미국으로 극비리에 동반여행을 갔다 온 사실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타무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음을 내비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교제를 시인한지 1년도 채 안돼 두 사람은 가치관의 차이로 서로 결별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팬들은 "안타깝다. 아무로가 다시 행복하게 지내나 했는데", "품절녀 재입고되다…다음엔 좋은 사람 만날거예요", "결별이 아니라 결별'설'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무로나미에는 1992년 데뷔한 이후 스무살 때인 1997년 15세 연상의 안무가 샘(SAM)과 결혼했다가 2002년 이혼한 뒤 현재 아들(11)을 혼자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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