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상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대응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기관, 단체 등을 시상하는 정부 포상 제도로 이 회장이 수훈한 국민훈장은 이중 최고 훈격이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해 △국내 최초 친환경점포 '그린스토어' 오픈 및 탄소 제로 아카데미 설립으로CO2 저감 선도 △국내 최대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CO2 라벨링 상품 확대 및 2차 포장재 줄이기 등 국가 녹색성장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이 회장은 물류혁신을 통한 탄소절감에도 앞장서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19m 대형차량을 도입, 여러 번 운반할 물량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연간 5만여 대 차량이 배출하는CO2를 절감했다.
올해 4월부터는 물류차량의 공기 저항 계수 15% 감소, 차량 연비는 10% 향상시키는 '리블릿코팅' 기법을 적용해 2012년까지 디젤 150만L 절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 '환경사랑'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생활지속발전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장,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이사 등을 맡아 국가 '그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로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동참해야 한다"며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그린스토어 운영과 탄소 제로 아카데미 설립 등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 시상식은 같은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성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환경 관련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