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차예련이 권상우와 '스타킹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차예련은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8년 KBS 2TV '못된사랑'에서 권상우와 첫 대면하던 날 생애 첫 키스신을 연출해 어색했던 사연을 전했다.
차예련은 "권상우와 생전 처음 만나자마자 거친 키스를 나눠 감정몰입이 어려웠던 데다 무려 10시간 가까이 키스신 촬영이 이어져 둘 다 지칠대로 지쳤다"며 :부드럽고 예쁜 키스신이 아니라 스타킹도 찢어야 하는 격정적 키스신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예련의 이 같은 고백에 MC 이승기가 연신 부럽다는 표정을 지어보이자 이승기는 강호동은 "부러우세요?"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승기는 "솔직히 상상했다"고 인정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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