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이상구씨(27)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술집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상해)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 일행인 박모씨(20·여)가 팔꿈치로 얼굴 부분을 맞아 송곳니가 깨졌다.
이씨는 김씨 일행이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어와 몸싸움으로 번지자 처음에는 말리다가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 등 패싸움을 벌인 나머지 4명도 이씨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05년 KBS 공채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와 '웃음충전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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