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의남매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4일 설리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내 생일은 3월 인데 조금 늦었지만 내 생일을 챙겨주셨다! 고마워요~ 희라버니! 역시 국민 남매 최고"라며 김희철이 선물해준 핑크색 가방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 인증 공인 의남매답다", "둘 다 왜 이렇게 귀엽누~ 우쭈쭈", "국민남매라니 이효리 유재석에 도전하는 거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와 유재석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면서 '국민남매'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농림수산식품부 국정 감사에서 노란 머리 색과 표절논란으로 인해 한우 홍보 모델 캐스팅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지적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모델이 노랑 머리를 하고 나오는 것은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식"이라며 "지난 6월 표절을 시인한 이효리를 원산지 표시가 중요한 한우 광고에 내보내는 게 적절하냐"고 이효리 캐스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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