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net '슈퍼스타K2' 본선 두 번째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한 앤드류 넬슨(15)이 제작진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
Mnet 제작진은 5일 "제작진 앞으로 소포 하나가 왔다.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 글씨로 쓴 감사 카드가 있었다"면서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앤드류 넬슨은 편지에 "이렇게 좋은 기회와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것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슈스케(슈퍼스타K2의 줄임말)'의 대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Mnet이 자랑스러워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앤드류넬슨 정말 미워할 수가 없다", "막내가 애교 떠는 것 같다", "감동적이긴 한데 앤드류…악필러네~그래도 한국어 잘 썼어", "귀여운 앤드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2' TOP 11중 막내였던 앤드류넬슨은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본선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박보람과 함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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