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2년 만에 가을 밤을 수놓는다.
한화그룹은 SBS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캐나다 등 3개국이 참여해 10만여 발의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써니사는 '중국풍(中國風)'을, 캐나다 아포지사는 '댄싱 이모션스(Dancing Emotions)'를 주제로 불꽃을 연출한다.
한국을 대표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화는 '위대한 도전과 세계화'를 주제로 불꽃, 워터스크린 특수조명, 레이저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놀이를 펼친다.
불꽃축제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의나루역 앞 잔디광장에서는 시민참여 이벤트 존이 마련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풍선아트 등을 즐길 수 있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SBS라디오 프로그램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의 공개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