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 정보유출 벌써 진행…제 2의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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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정보유출 벌써 진행…제 2의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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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타블로의 학력 의혹을 제기한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의 신상이 공개될 위험에 처했다.

 

최근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운영자 왓비컴즈의 신상정보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글에 따르면 '왓비컴즈'는 시카고에 거주하는 50대의 재미교포 남성 김모 씨이며 네티즌들은 그의 포털 사이트 아이디와 글 쓰는 습관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왓비컴즈의 신상정보로 알려진 글을 본 네티즌들은 "왓비컴즈도 타블로처럼 학력 인증해라", "왓진요 나가신다", "왜 이렇게 조용해졌나? 네티즌이 무섭나"라는 등 비꼬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확인 되지 않은 신상정보가 '왓비컴즈'의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본인을 비롯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잘잘못을 떠나 이런 식의 인터넷을 통한 정보유출은 또 다른 피해자를 낳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3일 소설가 이외수는 '타진요' 회원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BBQ 홍보를 하던 중 BBQ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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