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터프가이'의 상징 배우 김보성이 비키니를 입은 아내를 쳐다보는 남성들에게 발끈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김보성은 아내와 수영에 갔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아내가 비키니 위에 하얀색 랩 스커트를 걸치고 있었는데 그 스커트가 물에 젖어 다리와 몸에 쫙 붙은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 모습을 본 주변 남자들이 김보성의 아내가 길을 걸어가면 위 아래로 훑어봤고 이에 화가 난 김보성은 남자들을 집합시켜 "어딜 보냐"고 물었다고.

김보성은 남자들이 "연예인 부인이라 쳐다봤다"고 해서 그냥 넘기려고 했으나 아내가 "이게 뭐가 어떠냐"고 말하는 바람에 남자들을 다시 소집(?)해 "남자 대 남자로 솔직하게 말하라"고 다시 한번 묻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자들은 결국 김보성의 아내가 섹시해 쳐다본 것을 인정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