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존 박이 항상 피치파이프로 음정을 잡는데 그날 따라 너무 떨려서 주머니에서 잡고 있던 피치파이프를 꺼내지 않고 있었다"
4일 '슈퍼스타K 2'의 출연자 존 박이 애국가 제창시 자세불량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존 박은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슈퍼스타 K 2'의 최종 4명의 멤버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애국가를 불러 도마에 올랐다.
엠넷의 한 관계자는 "존 박이 항상 피치파이프로 음정을 잡는데 그날 따라 너무 떨려서 주머니에서 잡고 있던 피치파이프를 꺼내지 않고 있었다"며 "전주 후에 노래가 시작하고 그 후에야 놀라서 손을 뺐다"고 전했다.
이어 "존 박이 팬들과 시청자에게 죄송하고 많이 놀라고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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