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4일 오후 5시8분께 경기도 안산시 사동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선로에서 권모(69)씨가 당고개행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들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던 노인이 넘어지며 선로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역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수도권 지하철 중앙선 왕십리역에서 2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하행선 청량리 방향 열차 운행이 40여 분 동안 지연됐다.
경찰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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