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록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MBC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4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원은 11월 5일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맡아 오디션에 참여하는 도전자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록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탁월한 음악적 식견을 가진 김태원이 스타를 꿈꾸는 인재들을 발탁하는 심사위원 역할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위촉하게 됐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Mnet '슈퍼스타K'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범아시아를 아우르는 초특급 신인가수 발굴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이미 아시아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2PM, 카라, 슈퍼주니어 등 한류 아이돌그룹을 각각 태국, 일본, 중국 현지 오디션 진행자로 발탁했다.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은 11월 5일 첫 방송된 뒤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끝나는 12월 3일 2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