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이승기가 '퀴즈 제왕'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 2일)은 지난 주에 이어 '당일치기' 2편을 방송했다.

김종민이 미션을 했던 북촌의 외국인게스트하우스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1박 2일 팀은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즉석 외국인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은 일본에서 온 아티스트 히토미, 독일에서 온 존과 한 팀을 이뤘고 은지원과 이승기는 미국에서 온 낸시, 스페인에서 온 제니퍼, 독일에서 온 알리사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외국인 게스트와 멤버들은 특정 그림을 보고 동작만으로 해당 그림을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이승기 팀은 예상치 못했던 복병 알리사가 어설픈 동작으로 사물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터미네이터, 인어공주, 개구리 등 거의 모든 정답을 맞추면서 상대팀의 놀라움을 샀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진짜 퀴즈의 제왕이다", "아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어떻게 그걸 보고 맞추지?", "퀴즈 신내림 받은 듯", "미친 퀴즈본능"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