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슈퍼스타 K2'의 도전자 존박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자세로 애국가를 불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슈퍼스타K 2' TOP4 존박, 장재인, 허각, 강승윤 네 사람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참석해 애국가를 열창했다.
이날 존박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애국가를 부르는 실수를 저질러 네티즌들로부터 태도를 지적 받았다.
존박의 자세를 본 네티즌들은 "국가를 주머니에 손 넣고 부르는 사람이 어디있냐", "잘 알고 나왔어야 했다",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외국에서 살다 온 존박이 모를 수도 있었다고 감쌌지만 애국심이 남다른 한국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했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에 슈퍼세이브 제도가 없어진 '슈퍼스타K 2'에서 존박의 이번 실수가 앞으로의 투표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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