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배다해는 방송 촬영차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 앞부분은 완전 파손됐으나 다행히 배다해를 비롯한 바닐라루시 멤버들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멤버들이 후유증이 있을 것을 우려해 4일 오후 병원에 입원,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후 배다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희 무사합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킨 데 이어 4일 새벽에는 "역시 장판은 여러모로 참 좋아요 후후 자꾸 사람들이 할머니 같다구 그러는데 난 장판에 지지는 게 넘 좋아요"라며 "어젠 머리도 아프고 팔도 움직이기가 힘들었는데 역시 장판 짱! 낼 부터 물리치료 열심히 해야지"라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 모습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씩씩한 모습으로 사고 후유증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팬들에게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듯 보여 팬들에게 짠한 마음을 일으켰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픈 와중에도 팬들 걱정하지 말라고 저런 글 남기는 것 좀 봐ㅠㅠ", "배다해는 진짜 천사다", "후유증 안 남도록 치료 잘 하세요", "바닐라 루시 액땜했다 치고 얼른 일어나셔요!"라는 등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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