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남격 합창단'의 지휘를 맡았던 음악감독 박칼린이 개그우먼 신보라를 극찬하고 나섰다.
10월 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박칼린 음악감독은 "최근 뮤지컬 '렌트'의 레즈비언이면서도 중성적인 캐릭터 모린 역에 제격일 것 같은 사람을 찾았다"며 개그우먼 신보라를 지목했다.
박칼린은 "(남자의 자격) 방송에 어떤 모습이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달을 함께하며 천재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그의 유머와 더불어 노래실력을 극찬했다.
아울러 박칼린은 다시 '렌트'를 하고 캐스팅 권한이 주어진다면 목숨을 걸고 신보라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KBS 25기 공채 개그맨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의 '슈퍼스타KBS' 코너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얼굴을 알린 뒤 '남자의 자격' 합창단 단원으로 참여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희열의 육촌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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