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과거 사립 중학교를 수석으로 합격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일본행을 택한 사연이 공개됐다.

보아는 1일 닫혀있던 자신의 트위터를 열고 "울 어머니 성영자 여사님의 책 '황금률'이 발간되었어요^^ 세 남매를 키워 오신 이야기를 포함한 본인의 삶도 그려져 있고요..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 한번 읽어보셔요"라고 첫 글을 게시해 어머니의 책을 홍보했다.

최근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씨가 출간한 에세이 '황금률'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소속돼 연습생으로 1년을 넘게 지내온 보아가 사립중학교에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일화가 담겨있다.

하지만 보아는 일본진출을 위한 현지 트레이닝을 제안 받은 상황이었고 딸의 미래를 걱정해 섣불리 결정할 수 없었던 부모에게 당시 14살이었던 보아는 자신의 꿈을 위해 가수의 길을 택하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책과 함께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초등학교 시절 보아가 전교회장을 맡았던 모습도 담겨 있다. 공부도 잘하고 가수의 재능도 있는 등 친구들로부터 인정받았던 남 부럽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도 힘든 결정을 내린 보아가 있었기에 지금의 보아가 있는 것 같다", "보아 최고, 힘내세요", "보아는 진정한 엄친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