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신정환의 동명이인이 모 항공사에 예약 후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신정환이 귀국한다는 소문이 난 것 같다"
한 달 이상 해외를 떠돌면서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의 귀국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지난 9월 30일 세부에서 홍콩으로 체류지를 옮겼다가 네팔 등 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신정환이 귀국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각 언론사 기자들이 인천공항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각 언론사 기자들은 "신정환이 오후 9시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귀국한다"는 출처불명의 소문을 듣고 공항출입기자들과 인천공항으로 집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신정환은 귀국하지 않았다.
공항관계자는 "신정환과 동명이인이 모 항공사에 예약을 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방송인 신정환이 귀국한다는 소문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신정환에 대해 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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