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산음금융그룹은 1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와 건설기계·부품산업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경제자유구역 조성 및 기업유치,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등의 상호협력이다.

또 산은금융그룹은 금융지원 외에 컨설팅, 금융자문 서비스 제공과 정보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전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산업은행 부행장들은 이날 영남지역 내 조일알미늄, 세원정공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 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상생을 위해 은행이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산은금융그룹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