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그룹은 여의도 LG트윈타워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사 'LG사이언스홀' 리뉴얼 작업에 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G 측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내년 3월 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같은 해 4월 1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LG는 이번 투자를 통해 'LG사이언스홀'을 '생활 속 과학원리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는 '집에서 실천하는 환경사랑', '전자제품 속 과학' 등 생활과학 관련 코너를 다수 신설키로 한데 이어 △대기전력 차단 체험 △로봇청소기 축구게임 △전자제품 속 탐험 등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총 21개의 새로운 체험아이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방문한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 창의적인 과학과제를 실험·실습을 수행하는 △사이언스워크샵 코너도 신설한다는 복안이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유공간 및 휴게공간, 물품보관실 등도 확충키로 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