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오는 10월 14일 결혼을 앞둔 탤런트 이유진이 예비신랑과 이미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유진은 예비신랑 김완주 씨와 함께 출연해 "사정이 있어 예비신랑과 몇 개월 째 동거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진은 "어머니 집을 장만해 드린 뒤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어머니의 거처를 마련한 뒤에는 내가 살 곳이 없어서 남편이 1년 전에 마련해둔 신혼집으로 들어갔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예비신랑 김완준 씨는 "집도 다 해놨는데 남의 시선 때문에 다시 집을 얻고 돈을 이중 삼중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진이를 보호하다가 잘 데리고 살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닭살 부부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 이유진은 "우리는 다른 커플보다 더 잘살 것 같다"며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함께 조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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