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 월간지 '주부생활' 10월호에 배우 이다해의 표지사진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광고주인 슈페리어 측은 "허락을 구하는 단계에서 에이전시 측 실수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발행된 '주부생활' 10월호에는 이다해가 표지모델로 실렸다. 그런데 이 사진은 이다해가 직접 표지용 화보를 촬영한 것이 아니라 슈페리어 브랜드 임페리얼 지면광고용으로 찍은 화보 가운데 한장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었던 것.
소속사측은 "잡지 표지모델로 사진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에 문제도 있지만 사용되기전 상호 아무런 협의가 있지 않은 상태였고, 사용에 관련해 연락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주부생활 10월호 표지모델로 광고지면 촬영된 사진이 사용됐고 엄연히 판매가 되고 있었다.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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