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 요미우리와 한화에서 뛰었던 조성민 해설위원이 고 최진실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 아들인 환희(10)와 함께 29일 잠실구장을 찾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조성민은 경기 틈틈이 야구를 잘 모르는 아들에게 경기를 설명해주고 과자도 챙기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희 아빠 싫어하는 것 같더니 관계 회복 된 건가요", "저 부자가 함께 야구 본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진짜 환희 맞나요?", "관계가 저 정도로 발전했다면 좋은 일 아니냐. 할머니도 연로하시니 아버지가 아들 챙기는 게 맞다", "정말 다행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민은 2008년 전 아내 최진실의 사망 직후 조성민은 두 아이의 친권 및 유산문제로 다른 유족들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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