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급성 세균성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 치료 중인 배우 차승원의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스포츠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입원 이후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차승원의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알려진 것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심할 경우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속사 관계자들과 드라마 제작진이 해결 방안을 놓고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촬영차 일본 입국 직후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발진 증세가 나타나 귀국 직후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대외 활동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차승원이 녹화에 불참하게 되면서 대본이 대거 수정되는 등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공백이 길어질 경우 극약 처방이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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