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직접 찾아 "함께성장하고 같이 행복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29일 매월 개최되는 '상생 CEO 아카데미' 9월 행사에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SK는 전했다.
협력업체 CEO들은 상생경영 방안과 관련한 팀별 토론 내용을 발표하며 최 회장에게 직접 관련 질문들을 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들의 발표 내용을 메모하며 답변 사항을 직접 준비하는 등의 성의를 보였다.
상생 간담회를 마친 최 회장은 CEO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SK 성장 발전에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는 인사말은 건넨 뒤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협력업체 CEO들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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