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탤런트 서우가 근거 없는 스캔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서우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 제작발표회에서 "지금은 다소 수그러들긴 했지만 한때 악플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극 중 서우는 안티팬과 열성팬을 동시에 거느린 톱스타 백인기 역을 맡은 서우는 "말도 안되는 스캔들, 지금도 잠재워지지 않은 소문들 때문에 힘들었다"며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더욱 역할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실제로 그런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연기를 통해 나의 아픔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일 첫방송 되는 서우와 유승호, 신은경, 조민기, 주연의 '욕망의 불꽃'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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