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남해로 귀농해 살고 있는 영화배우 박병호가 행복한 노년생활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집에서 '노년의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박병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병호는 '귀농' 후 삶에 대해 "자연이 좋아서 도시 생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를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불평하면서 살았다면 지금은 만족하면서 사는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도시 생활에서보다 많은 일을 손으로 해야 하다 보니 박병호는 손을 다치는 일이 많았다고. 박병호의 아내는 "다 좋은데 남편이 남해 와서 일을 많이 해 손을 두 번이나 수술했다"며 "평상을 하나 만들 때마다 손을 다치는 것 같다"고 걱정하는 마음을 은근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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