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한풀 꺽인 것으로 알려진 신종플루에 집단 감염사실이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종플루에 잇따라 감염된 사실이 알려져 재유행 우려를 낳고 있다.
28일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모 고교 학생 4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잇따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병원 치료뒤 모두 퇴원했지만 학생 2명이 추가로 의심증세를 보였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초 유행세가 꺾이고 나서 개별 감염사례는 있었지만, 학교 등에서 여러 명이 감염된 사례가 다시 생긴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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