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교통사고를 당한 듀오 '바이브'의 류재현(30)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브 측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께 류재현을 태운 카니발 승합차가 서울 강남에서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류재현은 뒷좌석에 타고 있었고 흉부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다.
류재현 측은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바이브 콘서트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오를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바이브는 10월 2일, 3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4집 정규앨범 '바이브 인 프라하'(Vibe In Praha) 발매기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정상적인 공연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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