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 데뷔곡 '부탁해' 심사위원 향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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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 데뷔곡 '부탁해' 심사위원 향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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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엠넷 '슈퍼스타K2'의 도전자였던 우은미가 참가자 처음으로 싱글앨범을 발매, 가수로 발을 내디뎠다.

 

'슈퍼스타K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평가받았지만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슈퍼위크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우은미는 디지털싱글앨범 '콘솔레이션 매치(Consolation match)' '부탁해' 음원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콘솔레이션 매치'란 '패자부활전'이라는 뜻으로 아깝게 탈락했던 우은미에게 다시 한번의 기회를 주자는 의미의 디지털싱글 앨범이다. 재미교포 출신 작곡가 프로듀서 2soo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부탁해' 2soo, 고영민이 공동 작곡하고 네덜란드 교포 피아니스트 QJ002 2soo 공동 작사한 곡이다.

 

노래 가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부탁의 말을 표현한 가사로 보이지만 우은미가 음악과 슈퍼스타K에게 부탁하고 싶은 메시지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사에서 우은미는 "부탁해 긴 그림자 드리워진 늦은 저녁에 내 자신을 잃고 서성이는 그 즈음에 한방울의 기대를"이라며 "바랄게 게워지는 울음 끝에 내가 한참을 길을 잃고 돌아오는 그 길의 끝에 한다발의 대답을"이라며 어떤 대답을 기다렸던 자신의 심정을 드러낸 듯 보였다.

 

또한 "널 미워하고 미워하고 해봐도 미움만으론 내 눈물은 얼지 않나 봐"라는 부분에서는 '슈퍼스타K 2'에서 탈락했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우은미는 이런 아픔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좋은 기회와 추억을 만들어주신 슈퍼스타K 모든 관계자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은미는 지난 9 8 가수 데뷔설이 나돌았지만 당시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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