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넥센히어로즈 손승락(28) 선수가 미스코리아 출신 예비신부와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손승락이 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큰 버팀목이 되어줬다는 예비신부 김유성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5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손승락의 결혼준비를 총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이번 시즌 구원왕 타이틀을 거머쥔 손승락 선수의 결혼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의 결혼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승락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삶의 안식처이자 동반자인 그녀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제는 내가 그녀에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이 돼서 서로를 위해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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