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에 대한 진흙탕 진실공방과 네티즌을 향한 욕설댓글, 가슴노출 사진 등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작사가 최희진의 팬카페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싸이월드에 개설된 클럽 '트라우마 최희진'은 27일 현재 회원수 1100명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팬카페는 최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악플과 질타가 쏟아지는 것을 지양하고자 만든 클럽으로 보인다. 클럽장은 "최희진님께 위로와 희망, 용기를 주세요. 최희진님과 팬클럽 여러분들이 같이 화목하게 이끌어나가는 곳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클럽장이 바비킴 '아픔' 작사, 유승준 '마녀사냥' 작곡, 일본 악기 샤미센 연주 등 음악가로 활동 중인 이모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단순히 팬심에 의해 만든 카페가 아니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예전엔 미녀강도 팬카페도 생기더니 이젠 최희진 팬카페도 생기네", "이해할 수가 없다. 잘한 게 있어야 응원하지?", "대국민 사기극도 모자라서 가지고 논 최희진을 좋아하다니 어이가 없다"라는 등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 팬카페를 찾은 회원들은 "희진님 힘내세요~", "악플러들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희진님 옹호글 썼더니 바로 문자 날아오는 센스"라는 등 최희진을 응원했다.
한편 최희진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을 찾아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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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벗고 창녀같이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