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출연해 D컵 가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자자의 멤버 유니나(23)가 추석 봉사 활동을 펼쳤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니나는 추석 당일인 22일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배우들과 함께 예상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서구를 찾아가 수해 복구에 힘썼다.
유니나는 "수마가 할퀴고 간 복구현장에 직접 와보니 전쟁터에 온 느낌이 들었다"며 "눈물이 흐를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고 울먹였다.
또한 "한 순간에 잠 잘 곳을 잃고 간단한 의식주조차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보니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더 일찍 찾아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유니나와 다른 출연 배우들은 수해로 못쓰게 된 옷가지들과 집기류 등을 닦고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수해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를 제작한 극단 사라는 수해복구기금 조성을 위한 특별 B석 티켓을 각 인터넷 예매처에 판매하고 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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