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슈퍼스타K2'의 여고생 도전자 김은비가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비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이문세의 '알수없는 인생'을 깜찍한 안무와 함께 연출해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무대를 연출했다.

하지만 김은비는 안무에 집중한 나머지 노래 중간중간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깜찍한 모습과 더불어 신선한 무대에 대한 호평은 받았지만 긴장한 나머지 경직된 모습과 가사를 잊는 등 무대 실수 때문에 감점을 받았다.

최종 TOP6인에 들 수 있을지 걱정하던 김은비는 다섯 번째 합격자로 호명되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앞서 김은비는 숙소에서 "존박을 몰래 훔쳐보던데 좋아하느냐"고 물어본 윤종신에게 "처음에는 솔직히 좋아했다. 그러나 볼 꼴 못 볼 꼴 다 보니까 이제 안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은비는 존박과 파트너를 이뤄 뮤지컬 '톡식 히어로'의 한 장면을 소화해내는 미션을 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남자친구를 잡는 여자친구'라는 상황극을 먼저 소화하던 중 눈물을 흘리기도 해 아직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